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극장판 제작 공식화…K스토리 IP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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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7-06 11:56본문
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극장판 제작 공식화…K스토리 IP 확장 본격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인기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의 제목은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비욘드 더 시스템(Beyond the System)’으로, 2025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Arise from the Shadow)’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정식 후속편이다.
극장판 제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1 픽처스가 담당한다. A-1 픽처스는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어, 이번 극장판에서도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연출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소식은 지난 3일 현지 시각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장에서는 극장판의 티저 비주얼과 특보 영상이 함께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실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 성진우와 그의 그림자 군단이 등장했으며, 티저 비주얼에는 새로운 전투를 앞둔 성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개봉 시기와 공개 국가, 세부 상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최약체 헌터였던 성진우가 특별한 레벨업 능력을 얻은 뒤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산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43억 회에 달하며, 현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대표적인 K스토리 IP로 평가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역시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시즌1과 시즌2가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알려진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는 2025년 ‘올해의 애니메이션’, ‘최우수 새 시리즈’, ‘최우수 액션’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도 ‘최고의 애니메이션’과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웹소설과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극장판 제작은 전 세계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니메이션 흥행 성과가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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